과기정통부가 선발한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가시화

- 2018년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300기업 성과 조사 결과 발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1일(목)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K-Global 300^*)이 창출한 2018년 상반기 성과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K-Global 300 : 과기정통부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선발한 유망기업으로 ICT 창업벤처 지원사업(K-Global 프로젝트, ’18년 기준 770억원)을 우대 지원

ㅇ이번 성과 조사는 과기정통부가 선택과 집중에 따른 창업·벤처지원을 위하여 2016년(300개)과 2017년(255개)에 선발한 ICT 유망기업(총 555개)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하여 이루어졌으며

* ’18. 7. 16∼ ’18. 8. 31, 온라인 조사(전화 병행), 응답률 78.7% (437개사 응답)

ㅇ산업 생태계 기여, 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독자기술 확보를 판단하기 위해 일자리 수, 매출액, 투자유치액, 특허출원 건수에 대해서 기업의 ’17년과 ’18년 상반기 실적을 비교하였다.

□ K-Global 300기업이 창출한 2018년 상반기 경영 성과는 다음과 같다.

① (일자리수)K-Global 300기업(437개사 응답)의 ’18년 6월 말 기준 재직 임직원수는 4,571명으로 ’17년 말 재직 임직원수 4,155명 대비 10%, 총 416명 증가하여 ICT 유망 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매출액)’18년 상반기 매출액은 1,677억원으로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17년 상반기 1,608억원 대비 4.3%가 증가하였다. 18년 상반기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333억원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되었다.

③ (투자유치)’18년 상반기 동안 87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17년 상반기 578억원 대비 51%가 증가하였다. 그간 정부의 벤처 투자 활성화 정책이 유망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④ (특허) ’18년 상반기 특허 출원 건수는 1,198건으로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17년 상반기 811건에 비해 48% 증가하였다. K-Global 300 기업들이 독자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인「K-Global 300」로 선정된 기업에게 개별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단계(창업→성장→해외진출→재도전) 별로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하였다.

ㅇ 창업단계에서는 CEO 출신 멘토를 중심으로 한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였으며 성장단계 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기술 담보 융자를 공급하였다.

ㅇ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해외 현지 수요를 반영한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하였고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재도전 기업 대상으로 창업단지 입주, 전문교육, 사업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률을 높였다.

ㅇ 그 외에도한국거래소의 장외 시장인 KSM(KRX Startup Market)에 K-Global 300 기업 등록을 추천하여 자금조달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하였고, 보증보험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보증 지원 또는 보증료 할인 등 신용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조사 결과,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하고

ㅇ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유망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