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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7년도 감염병 감시연보 발간
담당부서예산법무과전화번호작성일2018-10-31

질병관리본부, 2017년도 감염병 감시연보 발간

법정감염병 환자 신고건수 15만 2869명으로 전년(10만 4028명) 대비 46.9% 증가
* 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은 별도 통계 작성 및 공표하여 제외

수두, 성홍열 증가, C형간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전수감시 전환

국외유입 감염병 환자 신고건수 529명으로 전년(541명) 대비 2.2% 감소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 협조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년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하여 「2017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하였다.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80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되어 있다. 2017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9종* 중 40종의 감염병이 신고되었고, 19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2017.6.3.)에 따라 C형간염,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이 추가되어 전수감시 감염병 총 59종

2017년 감염병 군별 신고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1군감염병은 전년 대비 4.0% 감소하였다(’16년 5,077명 → ’17년 4,874명).

A형간염은 전년에 비해 5.6%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발생을 보였고(’16년 4,679명 → ’17년 4,419명), 연령별로는 20-40대가 86.3%를 차지하였다.

콜레라는 5건 신고되었고 모두 국외유입 환자(필리핀 4명, 인도 1명)였으며, 국내 발생은 없었다(’16년 4명 → ’17년 5명).

제2군감염병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하였다(’16년 7만 2127명 → ’17년 9만 8308명).

수두는 전년 대비 48.2% 증가하였고(’16년 5만 4060명 → ’17년 8만 92명), 집단생활을 하는 0~12세(91.3%)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백일해는 광주, 경기, 세종 등 일부지역에서의 소규모 집단발생으로 전년 대비 146.5% 증가하였다(’16년 129명 → ’17년 318명).

홍역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16년 18명 → ’17년 7명), 3명이 국외유입 환자(베트남, 태국, 미얀마)로 확인되었다.

일본뇌염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16년 28명 → ’17년 9명), 신고된 환자 모두 40대 이상이었다.

제3군감염병은 전년 대비 87.4% 증가하였다(’16년 2만 6204명 → ’17년 4만 9096명).

성홍열은 전년 대비 91.7% 증가하였으며(’16년 1만 1911명 → ’17년 2만 2838명), 연령별로는 3~6세가 71.5%로 나타났다.

C형간염 및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지정감염병(표본감시)에서 제3군감염병(전수감시)으로 전환되어(2017.6.3.) 각각 6,396명, 5,716명이 신고되었다.

* C형간염 및 CRE 감염증은 2017.6.3.부터 집계된 자료임

말라리아는 2007년 이후로 꾸준히 감소추세이고 2017년에도 전년 대비 23.5% 감소하였다(’16년 673명 → ’17년 515명).

제4군감염병은 전년 대비 4.5% 감소하였다(’16년 616명 → ’17년 588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 5월 첫 사례가 확인된 이후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17년에는 272명이 신고되어 전년 대비 64.8% 증가하였다(’13년 36명 → ’14년 55명 → ’15년 79명 → ’16년 165명 → ’17년 272명).

뎅기열은 전년대비 45.4% 감소하였고(’16년 313명 → ’17년 171명), 주로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라오스) 여행객에서 유입환자가 신고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발생 신고가 없었다.

국외유입 감염병은 2010년 이후 매년 400명 내외로 신고되고 있으며, 2016년 541명에서 2017년 529명으로 2.2% 감소하였다.

2017년에 신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32%), 말라리아(15%), 세균성이질(13%), 장티푸스(9%), A형간염(7%) 등”의 순이다.

주요 유입 지역은 아시아 지역(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라오스, 중국, 인도네시아 등)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 지역(나이지리아 등)이 약 15%로 나타났다.

국외유입 감염병 - 유입지역, 아시아(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라오스, 중국, 인도네시아, 기타), 아프리카, 아메리카, 이외 대륙으로 구성
유입지역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이외 대륙
필리핀베트남태국인도라오스중국인도네시아기타
신고수
(%)
112
(21%)
69
(13%)
45
(9%)
40
(8%)
26
(5%)
24
(5%)
20
(4%)
79
(15%)
80
(15%)
15
(3%)
19
(4%)
주요
유입
감염병
뎅기열
세균성이질
A형간염
뎅기열
세균성이질
A형간염
뎅기열
A형간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장티푸스
뎅기열
세균성이질
뎅기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C형간염
뎅기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뎅기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라임병
세균성이질
수두
라임병

질병관리본부 조은희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건정책, 학술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하여 관련 보건기관, 의과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감염병 감시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감염병 관리와 감시를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다운로드 위치: (http://www.cdc.go.kr) ☞ 정책/사업 ☞ 감염병감시 ☞ 감염병감시연보]에서 열람 가능하며 감염병포탈(http://www.cdc.go.kr/npt)에서도 신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17년도 주요 법정감염병 신고 현황 / 6
  2. 2008-2017년도 법정감염병 신고 현황 / 7
  3. 2001-2017년도 법정감염병 사망 신고 현황 / 8
  4. 2016-2017년도 법정감염병 증감 현황 / 9
  5. 2011-2017년도 감염병 국외유입 현황 및 주요 유입 국가 / 10
  6. 2017년도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 주요 유입지역 현황 / 11
  7. 법정감염병 신고범위 / 12
  8. 감염병별 소관부서 / 13
첨부파일[6.29.금.조간]_질병관리본부_2017년도_감염병_감시연보_발간.hwp[6.29.금.조간]_질병관리본부_2017년도_감염병_감시연보_발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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