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청장 : 유경준)은 최근의 경제·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201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을 완료하였음
ㅇ 이번 개편은 조사대상 품목, 가중치 등을 전면 재조정한 것으로 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함 ※ 2015년 기준 「2016년 12월 및 연간 물가동향」 공표 : 2016.12.30.
< 주요 개편 내용 >
□ (조사지역) 행정구역, 인구이동 및 상권변화 등을 반영하여 물가조사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적 대표성을 높임
ㅇ 세종특별자치시와 용인시는 추가하고, 기존 4개 도시는 대체 및 통합*하여 조사지역은 37개에서 38개로 증가하였음 * 대체(남원→익산, 보령→아산), 통합(제주시, 서귀포시→제주도)
□ (조사품목) 2010년 이후 소비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추가하고 낮은 품목은 제외 및 통합하여 소비패턴을 반영하였음
ㅇ 품목 추가, 탈락, 통합 및 세분 등을 통하여 품목수는 2010년보다 21개 감소(481→460개)했으나, 조사규격은 45개 증가(954→999개)했음 * 추가(블루베리, 전기레인지, 도시락, 보험서비스료 등 18개), 탈락(꽁치, 잡지 등 10개)
□ (가중치) 2015년 가계동향조사의 소비 지출액 등을 기초로 2012년 기준 품목별 가중치(중요도)를 재산정하였음
ㅇ 음식·숙박, 기타상품·서비스, 오락·문화, 주류·담배,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부문은 증가했으나, 교육, 의류·신발, 통신, 보건, 주택·수도·전기·연료,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부문은 감소했음 * 월세(30.8→43.6), 수입승용차(3.3→7.7) 등은 증가했으나, 전세(62.0→49.6), 휘발유(31.2→25.1) 등은 감소
□ (방법론) 구매패턴과 소비상품의 다양화 등의 변화에 맞춰 조사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물가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하였음
ㅇ 전자상거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 김치냉장고, 샴푸 등에 대하여 온라인 조사 비중을 확대(’10년: 5.5% → ’15년: 10.9%)하였음 * 온라인쇼핑비중: ’12년(9.7%) → ’13년(10.9%) → ’14년(12.6%) → ’15년(14.7%)
ㅇ 품목내 다양한 상품의 가격을 반영할 수 있고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권고하고 있는 기하평균식을 전면 도입하였음
ㅇ 연중 일정기간만 소비할 수 있는 계절 농산물 14개 품목 중 4개 품목(오렌지, 딸기, 열무, 가지)의 조사기간을 확대하였음
< 개편 효과 >
□ 이번 개편으로 2016년 11월 전년누계비는 2010년 기준 1.0%에서 2015년 기준 0.9%로 0.1%p 하락하였음
ㅇ 기타상품 및 서비스, 오락 및 문화, 음식 및 숙박 등은 상승요인으로, 주택·수도·전기·연료, 교통 등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음 * 품목 조정효과 +0.13%p, 가중치 개편 효과 -0.16%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