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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황사철, 결막염 주의보!
담당부서가획예산과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10-04-06
 

4월 황사철, 결막염 주의보!


황사가 잦은 3~4월에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결막염 진료인원이 407.6만명을 기록, 4년 전인 2005년에 비해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막염 진료인원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는 3~4월에 큰 폭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3월에서 4월 진료인원이 평균 16.9%(전월대비) 늘어, ▲1~2월 -8.3% ▲2~3월 15.9% ▲4~5월 11.7% ▲5~6월 -2.9% 등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 167.3만명 ▲여성 240.3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0~9세’가 84.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19세’가 59.7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30~39세 53.6만명 ▲65세 이상 53.6만명 ▲40~49세 53.4만명 ▲50~59세 47.0만명 등의 순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라며 “봄철 황사먼지가 눈에 들어갈 경우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해 흠집을 만들어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사가 잦은 봄철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비비지 않으며,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해야 한다”고덧붙였다.

한편, 2009년 결막염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90.6억원으로 2005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통계 데이터 뉴스(2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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