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7월1일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4,845만6천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0.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는 매년 한국의 사회상을 통계로 나타내는『한국의 사회지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구, 가구 및 가족, 노동, 복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3개 부문을 수록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의 비율은 출산율 둔화로 계속 감소한 반면, 65세이상 인구비율은 계속 높아져 2000년(7.2%)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07년 우리나라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67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으며, 취업자는 2,343만3천명, 실업자는 78만3천명으로 실업률은 3.2%로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또한, 초·중학교 대부분의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교원 1인당 학생수 및 학급당 학생수는 계속 줄어들어 교육환경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6년 우리나라 연간 혼인건수는 33만2천8백건(쌍), 이혼건수는 12만5천건(쌍)이며,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0.9세, 여자 27.8세로 나타났다.
2006년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4.8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폐암(28.8명)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총 주택수는 1,353만4천호로 인구 천 명당 285.3호이며,이동전화 가입자는 4,019만7천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83.2%가 이동전화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1인당 전력소비량은 7,191 kWh로 10년 전보다 1.8배 증가했으며,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교직원)가입자는 10년 전에 비해 2.1배 늘어났다.
2006년 우리나라 인구 중 도서관 이용자는 하루평균 100만6천 명이며, 1인당 영화관람 횟수는 한국영화 2.0회, 외국영화 1.13회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계속 감소하여 2006년에는 21만3천건이 발생했으며, 총범죄 발생건수도 182만9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3.4% 줄어들었다.
2007년 12월에 실시한 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63.0%로 직선제 실시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자료 : 통계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