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뿌리산업 통계조사 결과
- 전국에 2만6천개 뿌리기업이 존재, 42만 명 고용 - 수도권(54.4%)과 동남권(22.3%)에 집중 분포 - 중기업 규모(50-299인)의 뿌리 기업이 뿌리산업 성장을 주도(고용의 35% 차지) - 연구개발(R&D), 수출하는 뿌리 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가 각각 36%, 50% 더 높아 □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진흥․첨단화법 제8조에 따라 ‘12년부터 매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통해서 전국의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현황과 실태를 조사해오고 있는 바, ‘2013년 뿌리산업 통계조사’ 결과 발표했다. < 주요 조사․분석 결과 > ㅇ (기초현황)뿌리산업 업체 수는 26,013개(제조업의 7.6%), 고용인원은 42만 명. (제조업의 11.7%) ㅇ (규모별 분포)뿌리 기업 중 10인 미만의 소공인 형태의 뿌리 기업은 업체 수가68.4%(17,792개사)로 큰 비중을 차지하나고용인원은 17.3%(72,637명)에 불과하지만 - 중기업(50인~299인) 규모의 뿌리 기업 업체 수는 6.1%(1,586개사)에 불과하나, 고용인원은 35.4%(149,049명)로 큰 비중을 차지함. → (시사점1) 고용인원 측면에서는 전체 뿌리기업 중 중기업(50인~299인)에 정책초점을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음. ㅇ (지역별 분포)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전체 뿌리기업의 54.4%(14,145개사), 다음으로 동남권(울산․부산․경남)에 22.3%(5,789개사)가 소재 → (시사점2) 수요산업(자동차․조선․반도체․기계 등)이 집중적으로 위치한지역에 뿌리 기업이 밀집해 있어 뿌리산업이 수요산업과 밀접한 관련을가지고 있고 수요산업의 근간이 됨. ㅇ (연구개발)뿌리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1.2%)이 제조업 평균(2.8%)의 43%에 불과하여, 제조업 중 연구개발 투자가 상대적으로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남. - 같은 규모의 뿌리기업군에서 1인당 부가가치가 연구개발(R&D) 연구소 보유 뿌리 기업이 미보유 뿌리 기업보다 36% 높게나타남. *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양 기업군의 격차는 더욱 크게 나타남 (50인 미만 뿌리기업군에서는 연구소 보유 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가 미보유 기업보다 57% 더 높았음) → (시사점)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R&D)이 매우 중요함. ㅇ (수출)같은 규모의 기업군에서 수출 뿌리 기업은 미수출 뿌리 기업에 비해 1인당 부가가치가 평균 50% 높게나타남. *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양 기업군의 격차는 더욱 큼 (50인 미만 뿌리기업군에서는 수출기업이 비수출기업보다 1인당 부가가치가 60% 더 높게 나타남) → (시사점)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뿌리기술을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