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사상 첫 1,700억 불 달성 - 수출 : 1,739억불(2.6%↑), 수입 : 875억불(8.3%↑), 수지 : 863억불 흑자 - 1. 2014년 실적 □ ‘14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1,738.8억 달러, 수입은 8.3% 증가한 875.4억 달러, 수지는 86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o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정보통신 산업은 전체 산업 수출(5,731억 딜러)의 30.3% 비중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이바지 했다.
【 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현황(억 달러, %) 】
구분 | 2013년 | 2014년 | 전체 산업 | ICT | 비 ICT | 전체 산업 | ICT | 비 ICT | 수출(증감율) | 5,596 (2.1) | 1,694 (9.1) | 3,902 (△0.6) | 5,731 (2.4) | 1,739 (2.6) | 3,992 (2.3) | 비중 | - | 30.3 | 69.7 | - | 30.3 | 69.7 | 수입(증감율) | 5,156 (△0.8) | 808 (3.7) | 4,348 (△1.6) | 5,257 (2.0) | 875 (8.3) | 4,382 (△0.8) | 비중 | - | 15.7 | 84.3 | - | 16.7 | 83.3 | 무역수지 | 440 | 886 | △445 | 474 | 863 | △389 |
《수출 동향》
□ 품목별로는 반도체, 휴대폰 수출이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TV 수출은 감소했다. ㅇ (반도체: 626.5억 달러, 9.6%↑) 국내업체의 미세공정, 입체(3D)낸드 등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600억 달러 를 돌파했다. * '14년 모바일용 D램 시장 전망(IHS) : ('13) 93.0억 달러 → ('14) 141.9억 달러, 52.6%↑ * 반도체 수출액(억 달러): ('10) 507 → (11) 501 → ('12) 504 → ('13) 571 → ('14) 626 ㅇ (휴대폰: 264.4억 달러, 6.3%↑) 상반기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샤오미 등 중국 업체 급성장에 따라 수출 증가율은 다소 완화했다. - 12월 수출 증가세 회복은 부분품 수출 증가가 원인이다. *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3) 37.1 → ('14.1Q) 35.5 → (2Q) 30.2 → (3Q) 29.7 * 수출 증가율(%): ('14.상) 12.6 → (9) △5.4 → (10) △17.9 → (11) △6.3 → (12) 21.1 ㅇ (디스플레이 패널: 283.8억 달러, △3.2%) 글로벌 수요 정체와 로컬 업체 성장에 따른 중국 수출(193억 달러, △7.9%) 부진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 중국의 세계시장점유율(Displaysearch, %) : ('13.4Q) 13.0 → ('14.1Q) 13.7 → (3Q) 15.3 * 수출: ('12) 319억 달러, 1.7%↑ → ('13) 293억 달러, △8.1% → ('14) 284억 달러, △3.2% ㅇ (디지털 TV : 67.8억 달러, △8.7%) 세계적인 수요 부진, 중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속화 등으로 점유율 하락과 수출이 감소했다. * 세계 TV 성장률 전망(Displaysearch, %) : ('14) △1.2 → ('15) △1.3 * 세계 TV 점유율(Displaysearch, %) : ('14.1Q) 46.4 → (2Q) 48.1 → (3Q) 42.4 □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886.0억 달러, 3.6%↑),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216.0억 달러, 1.3%↑), 미국(168.6억 달러, 3.8%↑)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ㅇ 일본(61.7억 달러, △11.3%)과 유럽연합(EU)(132.5억 달러, △1.7%)는 엔화 약세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로 수출이 감소했다. * 일본 수출 증가율(%) : ('11) 6.5 → ('12) 0.04 → ('13) △16.9 → ('14) △11.3 * 유럽연합(EU) 수출 증가율(%) : ('11) △22.9 → ('12) △21.3 → ('13) △0.2 → ('14) △1.7 《수입 동향》 □ 수입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875.4억 달러를 기록했다. ㅇ 품목별로는 휴대폰(72.4억 달러, 85.1%↑) 수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364.7억 달러, 5.4%↑), 컴퓨터 및 주변기기(97.5억 달러, 7.4%↑), 디스플레이 패널(55.7억 달러, 0.3%↑) 수입이 증가했다. ㅇ 지역별로는 일본(110.2억 달러, △10.5%)은 감소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337.8억 달러, 20.8%↑),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135.0억불, 5.2%↑), 미국(81.8억불, 3.7%↑), 유럽연합(EU)(66.8억불, 0.6%↑)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2. 2015년 전망 □ 미국 중심의 완만한 성장과 스마트기기 및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세계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 세계 ICT시장 성장률(Gartner, %) : ('13) 0.0 → ('14) 2.6 → ('15) 3.9 ㅇ 다만, 유럽연합(EU)의 경기 침체 가능성, 일본 엔저공세, 중국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 대외 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세계 시장 성장세와 국내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