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부천,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
행정규제개혁 게시판 내용보기
70세 이상 노인 진료비 급증
담당부서기획예산과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10-06-30
 70세 이상 노인 진료비 급증

70세 이상 노인층의 건강보험진료비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39조3,390억원을 기록, 2000년(12조9,122억원)에 비해 20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의 진료비가 같은 기간 1조3,371억원에서 8조4,3055억원으로 6.3배 늘었다. 이어 ‘60대’ 진료비(7조3,327억원)가 3.6배 증가했고, ▲50대(2조68억원→7조493억원) ▲40대(1조8,311억원→5조3,785억원) ▲10대(6,954억원→1조8,917억원) 등이었다.

1인당 월 진료비 역시 ‘70세 이상(23만3,055원)’이 2000년(6만2,569원) 대비 3.7배 가장 큰 폭 증가했다. 다음으로 ‘60대(15만7,411원)’가 2.8배 늘어 뒤를 이었다.

연간 진료비가 500만원 이상인 고액환자는 99만5,140명으로, 2000년에 비해 375.4%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 대상자 중 고액환자 비중은 2000년 0.5%에서 2009년 2.0%로 확대됐다.

고액환자의 진료비는 484.9% 늘어난 11조9,159억원으로, 전체(39조3,390억원)의 30.3%를 점유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입원 1.91일 ▲외래 16.07일로 총 17.98일이었다.

입원은 ‘치핵’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1만4,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년백내장 20만5,137명 ▲폐렴 18만3,466명 ▲위장염 13만9,071명 등이었다.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진료인원이 1,202만1,164명으로 두드러졌다. 그 외 ‘급성편도염’과 ‘치주질환’이 각각 919만898명, 737만9,371명이었다.


출처: 통계데이터뉴스(2010.6.29)

첨부파일
목록보기
다음글
직장인, "나의 건강상태는 황신호"
이전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염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