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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 2․30대 부터...
담당부서기획예산과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10-03-17
 

골다공증 예방…2·30대 부터!

골다공증 환자가 3년째 증가한 가운데, 대한골사학회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30대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기준 골다공증 환자 실 인원수가 65.7만명을 기록, 전년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감소세를 보인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주로 체내 칼슘흡수율이 낮아지고, 골 흡수가 빨라지는 50~60세를 전후로 골밀도가 급감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골다공증은 재골절과 합병증으로 인한 장애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대한골사학회에 의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골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17%, 고관절 골절 후 사망률(여성 기준)은 2.8%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골 생성이 활발한 20~30대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20~30대에 과다한 음주와 흡연, 불균형한 영양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골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골다공증이 더 이른 나이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다공증 예방법은 간단하다. 평소 칼슘과 비티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일주일에 3일,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칙적인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줘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골다공증에는 빠르게 걷기, 조깅, 줄넘기 등 뼈에 체중이 실리는 체중부하 운동이 좋다. 또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댄스처럼 몸속에 산소공급해주는 유산소 운동도 효과적이다.

그 외 근력운동으로 근육 량을 늘려 뼈에 적당한 자극을 가해 골밀도를 강화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통계데이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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