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지수는 화폐의 구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제조업 부문 상용근로자의 임금이 2005년 238만 7천원에서 2006년에는 252만2천원으로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단순한 금액의 증가일 뿐 실제 구매력이 늘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구매력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물가상승을 감안한 2006년의 252만 2천원을 2005년 금액으로 환산하여 비교하여야 하는데, 이때 흔히 쓰이는 것이 바로 소비자물가지수이다.
경기판단 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
디플레이터(deflator)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금액으로 표시되어있는 통계자료를 현재의 금액이 아닌 과거 어느 시점의 금액으로 환산하여 비교할 필요가 있을 경우 흔히 쓰는 방법이 두 시점 사이의 물가지수 비율로 나누어 과거시점의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이다.
모든 상품의 전반적인 수급동향뿐만 아니라 상품의 종류별 수급동향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준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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