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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도 능력, 직장인 평균 보유 인맥 84명
담당부서기획예산과구분산업활동동향작성일2010-06-22
 인맥도 능력, 직장인 평균 보유 인맥 84명

직장인 대부분은 인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보유 인맥은 84명으로 나타났다.

취업경력관리SNS(Social Network Service) 인크루트 인맥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직장인 451명 대상으로 <인맥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직장인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인맥은 평균 84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111명 ▲여성은 52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았다.

많은 인맥을 관리하는 방법(복수응답)을 묻자, 응답자의 65.9%가 ‘전화통화’를 꼽았다. 그 밖에 ▲직접 만나 가지는 술자리(60.3%) ▲직접 만나 식사·다과(59.4%) ▲휴대전화 문자메시지(53.4%) ▲미니홈피·트위터 등 SNS(28.4%) 등이었다.

관리 방법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전화통화(69.1%)’에 이어 ‘직접 만나 술자리를 나눈다(67.9%)’는 응답 많았다. 반면, 여성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72.2%)’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직접 만나서 식사(67.8%) ▲전화통화(62.0%) 순이었다.

가장 정성들여 관리하는 인맥으로는 ‘사회에서 알게 된 인맥’이 47.7%였다. 다음으로 ▲동기동창 등 학연(37.5%) ▲친척 등 혈연(5.5%) 등이었다.

이렇듯 정성들여 관리 해야하는 인맥,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과반수인 86.5%가 ‘인맥도 능력이고 당연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연줄, 빽, 낙하산 등이 연상되며 없어져야 할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은 13.5%에 그쳤다.

한편, 정말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은 평균 9명에 그쳤다.


출처: 통계데이터뉴스(20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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