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3/4분기 국제선 여객은 하계방학 및 연휴 특수로 인한 해외여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1,173만명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역대 3/4분기 최고실적을 또 다시 갱신하였다. * 역대 3/4분기 최대실적은 2010년 3/4분기로 1,076만명 기록
또한, 국내선 여객의 경우에도 전년동기(516만명)보다 6.3% 증가한 549만명을 운송하였으며, 항공화물은 88.4만톤으로 전년보다 0.7% 다소 감소하였다.
국제여객 추이 : 909만명('09.3/4) → 1,076만명('10.3/4) → 1,173명('11.3/4)
* 국내여객 추이 : 480만명('09.3/4) → 516만명('10.3/4 → 549만명('11.3/4)
* 항공화물 추이 : 81.4만톤('09.3/4) → 89.0만톤('10.3/4) → 88.4만톤('11.3/4)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하계 방학 및 국내외 연휴 특수 등 여름철 성수기로 인해 일본(△4.7%)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표적인 휴가지와 배낭여행지인 동남아·유럽 및 대양주 노선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노선별 증감률 : (동남아) 23.4%, (유럽) 13.8%, (대양주) 15.4%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5.6%로, 그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이 전년대비 약 두 배 증가한 4.6%를 차지하였다.
* LCC 분담률 : 0.6%('09.3/4분기) → 2.6%('10.3/4분기) → 4.6%('11.3/4분기)
국내선 여객은 하계 성수기 및 추석연휴 등을 이용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6.3% 증가하였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23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배 상승하였으며, 여객 분담률도 8.0%p 상승한 42.3%를 기록하였다.
* LCC 분담률 : 30.7%('09.3/4분기) → 34.3%('10.3/4분기) → 42.3%('11.3/4분기)
항공화물의 경우 미국·EU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둔화 등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88.4만톤을 기록하였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29.7만톤)도 △0.2% 감소하였다.
국토부는 7~8월 하계여행수요, 9월 추석연휴 및 일본 실버위크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3/4분기 국제·국내 여객수요가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며,
4/4분기에도 중국 국경절 연휴(10.1~10.7), 부산국제영화제(10.6~10.14),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10.14~10.16)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화물은 세계경기하강 압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유럽의 재정·금융위기에 따른 실물 경기위축 우려 등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나,
9월 美 일부지표 호전, 반도체·패널의 감소세 완화, 4/4분기 태블릿PC·스마트폰의 수출증가가 예상되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붙 임 : '11년 3/4분기 항공운송동향 및 분석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