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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이혼하면 자녀 이혼률 높다
담당부서관리자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08-09-29

이혼은 유전적 요인보다 가족력에 의한 영향이 더 높다.

(연구결과)

0. 연구자: 미 인디애나대학 도노피르오 박사팀
0. 연구대상 : 호주내 쌍둥이와 그들의 성장한 자녀
- 자녀이혼의 66%는 부모가 이혼경력자였다
- 나머지 34%는 부모와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다른 인자와 함께 유전적 인자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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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대학 도노피르오 박사팀이 호주내 쌍둥이와 그 들의 성장한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난 사실로 유전적 인자 보다는 가족력이 이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300명 이상의 쌍둥이와 배우자, 자손들을 대상으로 가족환경과 유전인자를 구분하기 위해 이혼을 하지 않은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촌과 그렇지 않은 사촌의 결혼 상태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자신의 부모가 이혼한 성인들이 이혼할 가능성이 약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이혼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유전인자가 다음 세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까지는 이혼가족에서 자란 사람의 이혼율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왔으나 유전인자가 이혼율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었으며,
결론적으로 유전인자는 이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모든 유전인자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바 이혼 위험증가의 66%가 부모가 이혼했다는 단순 사실에 기인하나 나머지 34%의 원인은 부모와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다른 인자와 함께 유전적 인자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사연구의 대상이 호주내의 자녀들만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나라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각 나라의 문화의 차이에 따라 연구결과가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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