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기대수명 80세 돌파…10년새 5.3년 늘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0.1세로 재작년보다 0.5년, 10년 전인 1998년보다는 5.3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2008년 생명표'에서 지난해 출생한 여자 아이의 기대수명은 83.3, 남자아이는 76.5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6.7년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녀 간 기대 수명 격차는 재작년까지는 꾸준히 줄어왔으나 지난해에는 0.1년 소폭 늘어났습니다.
시도별 기대수명은 서울이 81.7세, 제주가 81.4세로 높았고, 부산은 78.8세로 낮아 시도간 차이가 최대 2.9년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