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비교하여 0.7% 상승하였습니다.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4.7% 상승하여 2011년 1월의 4.1% 상승 이후 7개월 연속 4%대로 상승하였다.
부문별로는, 전월에 비하여 농축수산물은 4.0%, 공업제품은 0.6%, 서비스는 0.3%씩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에 기여하였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농산물은 채소류 등의 영향으로 6.9%, 수산물은 1.0%씩 상승하였으나, 축산물은 수입돼지 증가 등으로 인해 0.3% 하락하였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가공식품과 석유류는 각각 1.0%, 1.5%씩 상승하였으나 내구재는 0.1% 하락하였다. 서비스부문은 집세가 0.3%, 공공서비스가 버스, 전철요금 등 인상으로 0.4%, 개인서비스가 0.2%씩 상승하였다.
전월대비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상승(%) : 배추(63.9), 열무(95.1), 상추(94.4), 시금치(71.8), 호박(39.7), 오이(32.2), 휘발유(2.3), 경유(2.4), 간장(16.0), 남자구두(9.1), 전세(0.3), 월세(0.2), 시내버스료(3.0), 입원진료비(0.8), 하수도료(1.7), 국제항공료(5.7), 단체여행비(국내:4.0), 단체여행비(해외:3.9), 삼겹살(외식:0.7)
- 하락(%) : 수박(-8.5), 감자 (-11.4), 참외(-7.1), 달걀(-3.9), 가지(-5.4), 생화(-5.3), 바나나(-3.7), 가루비누(-7.6), LPG(자동차용:-1.9)
또한 전년동월대비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상승(%) : 돼지고기(41.2), 쌀(13.2), 고춧가루(27.0), 고등어(36.4), 수박(31.5), 달걀(25.8), 휘발유 (11.6), 경유(14.5), 금반지(13.3),등유 (24.5), LPG(자동차용:12.5), 빵(14.6), 전세(4.7), 월세(2.9), 도시가스(10.3), 시내버스료(5.4), 삼겹살(외식:17.3), 돼지갈비(외식:15.5), 미용료(8.2)
- 하락(%) : 쇠고기(국산:-17.0), 배추(-29.9), 파(-37.1), 무(-34.9), 생강(-21.9), 양파(-10.2), 납입금(고등학교:-17.3), 이동전화통화료(-1.6), 지역난방비 (-3.4), 단체여행비(국내:-2.8)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7%씩 상승하였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로는 8.1% 상승, 전년동월대비로 9.0% 각각 상승하였으며,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씩 상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