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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3차 OECD 세계포럼 한국 유치 확정
담당부서관리자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07-12-12

2009년 제3차 OECD 세계포럼 한국 유치 확정




 

   ○ 통계청(청장 이창호)과 OECD(사무총장 Angel Gurria)는 2009년도에 개최되는 제3차 OECD 세계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통계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3차 포럼의 한국 개최를 환영하며 “전 세계 공적, 사적, 시민사회 영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제3차 OECD 세계포럼의 유치를 위해 미국, 스페인, 인도, 중남미국가연합 등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경쟁을 벌여왔으며, OECD측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보여준 한국의 적극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여 OECD 포럼 개최지로 우리나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OECD 세계포럼은 지난 2003년부터 OECD가 사회발전 측정을 글로벌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그간의 논의를 공론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동 포럼은 UN주도의 개발도상국 사회발전 의제인 새천년개발목표(MDG)가 고조되는 지구촌 인류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수용치 못하고 전 세계를 포괄하는 경제, 사회, 환경 지표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미래발전지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그간 사회발전의 주요지표로는 GDP와 같은 경제지표들이 주로 연구되고 활용되어 왔으나, 개별국가마다 발전단계의 상이함과 문화적 다양성 등으로 인해 이를 포괄하는 경제지표 외에 사회, 환경 등의 분야에 새로운 발전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OECD 세계포럼의 우리나라 유치는 통계와 사회발전의 선순환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가 사회발전을 측정하고 미래예측을 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 정부가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경제와 복지의 동반성장 전략,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회 각 계층간 복잡한 갈등구조 해결노력 및 친환경적 개발정책 등 ‘상생과 조화’의 정신이 동 포럼 주요 의제와도 연관되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동 포럼은 세계 각국의 고위관료, 국제기구, 기업, NGO 및 학계, 언론계 등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본 행사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특히 통계분야에서 국제통계커뮤니티를 선도하는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동 포럼의 부대행사로 함께 개최되는 ‘통계정보이용 혁신전시회’는 각국의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통계의 접목현황, 지식축적 및 공유 방법 등을 학습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장이 됨과 동시에우리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을 대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지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었던 제2차 OECD 세계포럼에는 아이슬란드 대통령, 터키 총리, 미국감사원장, 유엔의회 의장, 세계은행 부총재,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 유럽중앙은행 이사, 유럽환경기구 이사, 유럽환경기구 의장 등 전 세계에서 1,230여명의 고위정책입안자, 국제기구관계자, 학계 등에서 참석하여 ‘사회발전 및 측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 바 있다.


   ○ 통계청은 동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경부, 외교부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계획수립, 전시기획 등 구체적인 실무준비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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