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 “다이어트 강박증 시달린다”
20·30대 직장인의 대부분은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다이어트로 인한 강박증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5월13일부터 27일까지 20·30대 직장인 822명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7.5%가 본인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60.4%가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겪고 있는 강박증(복수응답)은 ‘매일 다이어트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4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시로 몸무계를 측정한다’가 42.2% 였고, ▲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29.5%) ▲음식을 먹을 때 얼마만큼 먹는지 일일이 체크한다(12.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몸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을 묻자, 가수 ‘비(39.1%)’와 ‘이효리(24.8%)’가 각각 남녀부문 1위로 꼽혔다.
출처: 통계데이터뉴스(201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