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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3%, "취업하고도 부모에게 손 벌려"
담당부서기획예산과구분기타통계동향작성일2010-06-09
 

직장인 23%, “취업하고도 부모에게 손 벌려”


5명 중 1명은 취업 후에도 부모에게 경제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1,41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취업 후 부모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는지 묻자, 22.5%가 ‘그렇다’고 답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미혼’과 ‘기혼’의 각각 23.5%, 19.6%가 지원을 받고 있었다.

지원받는 이유로는 ‘월급이 많지 않아서’가 4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택비가 너무 비싸서(14.8%) ▲목돈 마련을 위해서(10.1%) ▲빚을 만들지 않으려고(6.3%) ▲월급관리를 부모님이 해서(5.7%) ▲부모님이 원해서(5.4%) 등이었다.

지원받는 부분(복수응답)은 ‘주택비’가 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비 일부 22.7% ▲용돈 20.2% ▲보험료 19.2% ▲통신비 18.6% ▲기타 14.2% 등의 순이었다.

한 달 동안 지원받는 금액은 ‘10~30만원 미만’이 40.7%였다. 다음으로 ▲10만원 미만 28.7% ▲30~50만원 미만 14.8% ▲50~100만원 미만 10.1% 등으로 평균 35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의 61.2%가 취업 후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독립심을 키우지 못해서’가 34.2%였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가 29.4%로 뒤를 이었고,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서 23.2% ▲현재 월급으로도 충분해서 4.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경제적 기반을 빨리 잡을 수 있어서(53.5%)’를 1위로 꼽았다. 그 밖에 ▲저축액을 늘릴 수 있어서(14.9%) ▲경제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9%) ▲빚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있어서(7.6%) 등이었다.


출처: 통계데이터뉴스(20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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