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리회사 10년 이상은 거뜬”! 직장인 들의 재직기업 수명에 대한 기대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650명에게 <재직 기업의 예상 수명>을 물었다. 그 결과, 재직 기업의 예상 수명은 평균 17.2년으로 집계됐다. 재직 중인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공기업’이 평균 33.2년으로 가장 길었다. ‘대기업’은 29.5년이었고, ▲중견기업 25.3년 ▲외국계기업 19.0년 ▲중소기업 13.4년 순이었다. 기업의 성장 잠재력 여부에 대해서는 ‘잠재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9.4%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러한 답변은 중견기업(86.2%)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기업(83.1%) ▲외국계기업(81.0%) ▲공기업(77.8%) ▲중소기업(62.2%) 등이었다. 국내에서는 어떤 기업·그룹의 수명이 가장 길 것으로 예상하는가를 묻자, ‘삼성그룹’이 50.6%를 차지했다. 뒤이어 ▲포스코그룹 5.2% ▲현대그룹 3.8% ▲LG그룹 2.9% ▲SK그룹 2.0% 순이었다. 이들 기업을 가장 오래토록 건재할 것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 58.2%였다. 그 외 ▲주요 사업 분야의 전망이 밝다(49.5%)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육성하기 때문(26.3%)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23.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출처: 통계데이터뉴스(20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