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기대지수가 3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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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내용>
○ 도시지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92.2를 기록, 전월(100.4)에 비해 8.2p 하락하면서 지난 2004년12월(86.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임.
○ 소비자기대지수는 기준치를 현재와 비교했을 때 100을 넘어서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보다 내려가면 그 반대를 의미함.
○ 금년 5월 현재와 비교할 때 6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같은 기간 93.8에서 77.9로 15.9p 떨어지면서 100을 하회, 향후 6개월 후의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형편(95.0)' 기대지수도 5.1p 하향하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 소비자평가지수는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생활형편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2.2로 전월(80.0)보다 하락하여 경기평가는72.4 → 61.0로, 생활형편평가는 87.6 → 83.4로 하락함.
○ 이와 반대로, 소비지출기대지수는 103.8로 3.5p 떨어졌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소득계층별(월평균 기준)로는 ▲100만원 미만(98.889.4) ▲100~199만원(97.390.8) ▲200~299만원(100.390.1) ▲300~399만원(102.793.4) ▲400만원 이상(103.597.0) 등으로 전 계층이 하락세를 보임과 동시에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하였음.
○ 연령에 따라서는 △20대(104.0→95.0) △30대(101.6→93.3) △40대(98.7→90.7) △50대(99.9→91.3) △60대(100.2→93.4) 등이었음.
○ 금년 5월의 '소비자평가지수'는 72.2로 전월(80.0) 보다 7.8p 하락해 6개월 전보다 경기, 생활형편이 나빠졌다는 소비자가 4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자료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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