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산 ‘한라봉’ 검역협상 타결로 미국 첫 수출
※ ‘15. 3월, 감귤 수출액(50천불, 전년 동기대비 487% 증가)
- 미국 27천불(2,702%↑), 홍콩 13(-), 태국 4(-)
○ 정부는 ‘11년부터 진행되어 온 한라봉과 천혜향에 대한 미국과의 검역협상을 ’15년 2월 완료하였고, 그 결과 국산 한라봉과 천혜향이 감귤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 한라봉천혜향 미국 수출검역요건
○ 수출용 선과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 관리
○ 감귤궤양병 전파 방지를 위한 과실표면 살균처리
○ 수출검역증명서에 "미국측의 우려병해충＊ 무감염" 및 "살균처리내용" 표기
＊감귤궤양병, 오렌지더뎅이병 등 약 50여종
○ 이에 따라, 지난 3월 5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제주 서귀포농협(12.6톤)과 함덕농협(11.5톤)에서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하였다.
□ ‘유자차’, 중국대만미국 수출 증가
※ ‘15.1∼3월, 유자차 수출액(10,881천불,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
- 중국 5,741천불(17%↑), 대만 1,029(25%↑), 미국 479(42%↑)
○ 중국시장을 겨냥해 고형량 기준 유자함량이 32% 이상(기존 제품 : 25%)인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면서 對중국 유자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유자차) 40～50위엔/kg - (프리미엄 유자차) 60～70위엔/kg
- 현지 진출 한국 브랜드도 ‘13년 28개에서 현재 37개까지 증가했다.
- 이에 따라 현지 유통채널＊도 중서부 내륙 및 신강위구르자치구, 티베트자치구까지 확대되었다.
＊(중서부내륙) 싱리백화점(귀주성)/BHG(청해성), (신장위구르자치구) 우호집단백화점, (티베트자치구) 백익백화점 등
○ 미국에서는 중국계 마켓을 중심으로 유자차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스스로 시음행사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온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 ‘프리미엄 과자’, 중국 온라인시장홍콩태국 수출 증가
※ ‘15.1∼3월, 비스킷 수출액(39,043천불,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
- 중국 11,564천불(10%↑), 홍콩 2,993(28%↑), 태국 536(45%↑)
○ 중국 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합성첨가물이나 설탕을 줄인 한국산 프리미엄 과자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온라인의 큰 장점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과자의 온오프라인 가격 비교(A사 비스킷) : 온라인 8.8위안/ 오프라인 11～13위안
○ 홍콩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와 TV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자류에 대한 인기는 지속 상승 중이다.
- 이에 따라 한국 과자류를 취급하는 중소형 매장(예 : 759 Store, Bestmart 360° 등)이 증가하고 있고,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기존 한국식품 전문코너 외에 별도 스낵코더를 신설하는 모습도 보인다.
○ 태국은 전년도 계속된 시위로 침체되었던 경기가 금년 들어 회복조짐을 보이며 한국산 스낵류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 ‘음료’, 동남아중국 수출 증가
※ ‘15.1∼3월, 음료 수출액(66,790천불,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
- 캄보디아 12,633(59%↑), 중국 9,467(14%↑), 베트남 1,461(129%↑), 미국 13,144(△5%)
○ 캄보디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피로회복제’로 판매되는 에너지 드링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우리나라 보다 용량이 큰＊ 캔 형태의 제품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TV 간접광고(PPL) 등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판매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 120ml - (캄보디아) 250ml
○ 중국은 과즙음료와 식혜음료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과즙음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 특히, 만화 캐릭터를 사용한 캡마개 용기의 어린이용 과즙음료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