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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6개월만에 소폭 반등
담당부서기획예산과전화번호625-2551작성일2013-11-19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1.3% 높은 205.8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식량가격지수는 지난 4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하였으며, 모든 품목군별 가격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설탕 가격지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 식량가격지수: (’13.1월)213 → (4월)217 → (7월) 208 → (9월)203 → (10월)206

< 품목군별 가격지수>

(곡물) 9월(195 포인트) 보다 1.1% 상승한 197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이는 전년 동월(254 포인트) 대비 22% 낮은 수치이며, 옥수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곡물 생산이 올해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반면, 밀은 수입 수요가 탄탄하고 아르헨티나에서의 생산 악화 예상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유지류) 9월(184 포인트) 보다 2.0% 상승한 18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팜유는 동남아시아의 예상보다 낮은 생산량 및 높은 수입 수요로 인해 가격이 5% 이상 오르면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한편, 대두유 가격은 작년 및 재작년 동월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올해 공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게 하였다.

(육류) 9월(184 포인트) 보다 0.1% 상승한 184.2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과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가금육과 돼지고기의 경우 사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가격이 내려갔다.

(유제품) 9월(251 포인트) 보다 0.4% 상승한 252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탈지분유 가격은 약세, 치즈 가격은 변동이 없었던 반면, 중국의 수요 강세가 반영된 전지분유 및 버터의 가격이 오르면서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설탕) 9월(247 포인트) 보다 7.4% 상승한 26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설탕 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올랐으며, 이는 최대 생산․수출국인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수확 지연에 따른 것이다. 한편, 10월의 설탕 가격은 올해 생산 전망이 불투명하여 변동이 심했다.
 

< 2013/14년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

2013/14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전월 대비 0.3%(8.5백만 톤) 상승한 2,498백만 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8.0% (185.6백만 톤) 높은 수치다.
 

❍ 세계 곡물 생산량 전망은 캐나다, 중국, EU, 미국 및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상향 조정되었다. 특히, 올해 곡물 생산의 급격한 증가는 미국의 옥수수,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밀 생산이 회복된 데 따른 것이다.
 

* 주요 곡물 생산량 전망치: 밀 7.4%(48.8백만 톤), 쌀 0.6(4.2), 잡곡 11.4(132.7) 증가
2013/2014년도 세계 곡물소비량은 2,418백만 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81.6백만 톤) 증가한 수치다.

❍ 세계 곡물 소비량 전망은 생산 증대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식용 및 사료용 소비가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상향 조정되었다.
 

2013/2014년도 세계 곡물 기말재고량은 전년 대비 13.4%(66.4백만톤) 증가한 564백만톤으로 전망하였다.
* 주요 곡물 기말재고율 전망치: 밀 23.6%, 잡곡 17.4%, 쌀 36.0%


*** 자세한 내용은 붙임파일을 참조해주시기바랍니다.
*** 출처: 통계청

첨부파일1111 (조간) (국제협력총괄과) FAO 10월 식량가격지수(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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