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10조원 최초 돌파 - ‘16년 대비 생산 9.3%, 수출 11.2%, 고용 6.5% 증가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국내 바이오기업 9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ㅇ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사상 최초로 10조원대를 돌파하였고, 수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하는 등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문별 전년대비 증가율 : 생산 9.3%, 수출 11.2%, 고용 6.5%, 투자 8.1% ㅇ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주요 특징은 △바이오의약분야 성장세 지속 △바이오서비스분야 수출 대폭 증가 △대규모 R&D 투자기업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 | | | ▪ (조사근거) 통계법 18조에 의한 조사통계(통계청 승인 제 115015호, 2003년) ▪ (조사대상) 국내 984개 바이오 기업 설문조사 ▪ (조사내용) 생산, 수출입, 고용, 투자, 매출 등 ▪ (조사대상기간) ‘17.1월~’17.12월 (1년간) ▪ (수행기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리서치 |
□ (생산) ‘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0조 1,264억원으로 ’16년 대비 9.3% 늘어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7.8%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 생산 : 국내 판매 + 수출 ※ 생산실적(억원) : (‘13년)75,108 → (’14년)76,070 → (‘15년)85,039 → (’16년)92,611→(‘17년)101,264 ㅇ 바이오의약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3조 8,501억원으로 총생산의 38%를 차지하여, 3년 연속 바이오산업 분야 중 생산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1조2,422억원, 31.9%), 혈액제제** (4,500억원, 21.6%) 및 백신(5,827억원, 4.2%)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 암, 바이러스 감염, 면역질환 등의 치료 목적으로 생체면역 활동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의약제제 ** 환자의 병증(혈액단백질 부족에 의한 증세 등)을 치료하기 위하여 혈액에서 분리한 혈액 단백질 또는 생명공학적 방법으로 생산한 물질 및 관련 의약제제 ㅇ 바이오서비스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39.3% 증가한 8,136억원으로,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 바이오 분석·진단 서비스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64.3%, 73.4% 증가한 데 따라 대폭 증가하였다. ㅇ 바이오화학·에너지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2% 증가한 1조4,564억원으로, 이는 바이오화장품 및 생활화장품의 수출, 바이오연료의 국내판매가 각각 30.2%, 18.6% 증가한데 따른 것이며, 바이오연료의 생산은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의 상향조정 효과 등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46.6%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