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7월 자동차 산업 동향

- 대수기준으로 국내판매 △12.1%, 생산 △10.8%, 수출 △14.9% 감소,

국산차 판매점유율‘15.1월 이후 최대인 87.4% 기록 -

□ 산업통상자원부는 ‘16.7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2.1% 감소했으며, 수출과 생산은 각각 10.8%, 14.9% 감소했다고 밝혔다.

 ㅇ (생산) 국내생산은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차질이 발생하여 전년 동월대비 10.8% 감소한 361,158대를 생산했다.

 ㅇ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어 전년 동월대비 12.1% 감소한 137,992대를 판매하였다. 다만, 16년 국산차 누적 판매량은 924,555대로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했다. 

   * 국산차 누적판매량(대, 전년대비): ‘16.상반기(803,901,10.6%) → ’16.1~7월(924,555, 7.4%) 

  - 수입차는 배출가스 조작 등으로 전년 동월(△25.0%)과 전월 대비(△32.7%) 감소한 17,338대를 판매했다.

  - 국산차 판매점유율은 87.4%로 ‘15.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ㅇ (수출) 유럽연합(EU)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해외생산 증가 및 국내 파업 등의 영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신흥시장 수요감소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감소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월대비 대수기준 14.9% 감소한 219,982대, 금액기준 14.6% 감소한 33.9억 달러를 수출했다

  * '16.7월 수출금액(백만불, 전년 동월대비): 북미(1,485, △17.4%), 유업연합(EU)(516, 15.2%), 중동(460, △21.5%), 중남미(294, △24.9%), 오세아니아(201, △3.6%), 아시아(196, △30.0%)

   - 또한, 현대‧기아차 미국, 중국, 유업연합(EU) 등 해외생산분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생산 차질 등으로 완성차 전체 해외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476,394대를 기록했다.

  * 16.7월 해외생산분 판매(대, 전년 동월대비): 현대(210,170대, 5.0%↑), 기아(94,200대, 8.3%↑)

     - 차종별로는 경‧소형차가 줄어드는 반면, 다목적형차(SUV, CDV)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승용차 수출 중 차량비중(‘15.7→’16.7) : 다목적형차(43.7%→50.2%), 경소형차(48.7%→41.7%)

□ ‘16.7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 해외공장 생산량 감소(조업일수 감소) 및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6% 감소한 20.9억 달러를 기록했다.

   * ‘16.7월 완성차 해외공장 생산량(휴일, 전년 동월대비)

      현대 : 미국(하계휴가 7일, △14.5%), 체코(하계휴가 및 라인조정 6일, △36.4%)

      기아 : 미국(하계휴가 4일, △17.5%), 슬로바키아(하계휴가 7일, △38.1%)

   * ‘16.7월 수출(백만불, 전년동월대비) : 미국(520, △30.1%), 중국(417, 11.3%), 멕시코(142, 32.8%), 슬로바키아(90, △20.3%), 인도(84, △39.4%), 체코(83, △35.0%), 일본(79,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