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유가하락 영향으로 소폭 감소 - 수출 454억 달러(△0.4%), 수입 398억 달러(△11.0%)로 55억 달러 흑자 - □ 1월 수출은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0.4% 감소한 454억달러, 수입은 11.0% 감소한 398억달러로 무역수지는 55억달러 흑자 기록했다.(36개월 연속) ㅇ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 감소와 러시아 경제 위기에 따른 러시아와 유럽연합에 수출 감소가 1월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 국제유가(두바이유): (‘14.1월) 104.0달러/배럴($/B) → (‘15.1월) 45.8달러/배럴($/B) ㅇ 석유제품, 석유화학을 제외한 수출증가율은 6.6%으로 유가하락 영향을 제외한 우리 수출은 양호하다. * 석유제품(‘14년 수출비중 8.9%), 석유화학(‘14년 수출비중 8.4%)의 수출물량은 증가하여 단가하락이 1월 수출감소의 주요 원인 < 1월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 (단위 : 백만달러, %) 구 분 | 2014년 | 2015년 | 1월 | 12월 | 1∼12월 | 1월p | 수출 (증감율) | 45,563 (△0.2) | 49,704 (3.6) | 573,091 (2.4) | 45,370 (△0.4) | 수입 (증감율) | 44,754 (△1.2) | 43,955 (△0.9) | 525,564 (1.9) | 39,843 (△11.0) | 무역수지 | 809 | 5,749 | 47,527 | 5,527 |
ㅇ 수출(전년대비 △1.9억달러)보다 수입이 크게 감소(△49.1억달러)하며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됐다.(8.1억→55.3억달러) □ (수출) 반도체, 선박 수출과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ㅇ (품목별) 반도체(메모리 호조), 선박(고부가가치선 호조) 등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무선통신기기(애플 및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 석유제품·석유화학(단가하락) 등은 감소했다. * 품목별 수출증가율(%) : (선박)62.5 (컴퓨터)15.2 (반도체)13.7 (일반기계)6.9 (무선통신기기)△1.9 (철강)△2.4 (자동차)△4.1 (평판DP)△4.4 (車부품)△7.3 (섬유)△8.0 (석유화학)△19.8 (가전)△29.6 (석유제품)△38.5 * (자동차 수출 감소 원인) ①기업의 자체휴무(1.2일), ②‘14.12월 수출확대에 따른 1월 수출물량 선통관, ③對러 수출 감소 영향 -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이 작년 1월 대비 26억달러 감소했으나 수출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이 증가했다. < ‘14.1월 대비 ‘15.1월 수출단가, 물량, 수출금액 변동 추이 >
| 수출단가 | 수출물량 | 수출액 | 석유제품 | 118.3→64.3$/B (△45.6%) | 40.1→45.4백만B(13.2%) | 47.5→29.2억달러(△18억) | 석유화학 | 1,559→1,200$/톤(△23.0%) | 2.60→2.71백만톤(4.2%) | 40.6→32.5억달러(△8억) |
ㅇ (지역별) 미국에 대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수출도 ‘14년 4분기 이후 회복 추세다. * 대미(對美) 수출증가율(%): ('14.2Q)13.0 → (3Q)15.0 → (4Q)22.2 → ('15.1월)15.2 * 대중(對中) 수출증가율(%) : ('14.2Q)△2.8 → (3Q)△1.7 → (4Q)0.5 → ('15.1월)5.3 - 반면,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일본으로의 수출과 유가하락 영향으로 산유국(CIS, 중동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 지역별 수출증가율(%): (중남미)37.7 (중동)△5.0 (아세안 ASEAN)△8.3 (일본)△19.2 (유럽연합(EU))△23.0 (CIS)△52.8 - 특히 러시아 경기침체(저유가 등)에 따른 유럽연합(EU)의 수출 둔화로 우리의 수출 감소세 확대됐다. * 유럽연합(EU)의 대(對)러시아 교역비중: 8% * 대(對(유럽연합(EU) 수출증가율(%): ('14.2Q)6.9 → (3Q)4.3 → (4Q)△4.0 → ('15.1월)△23.0 □ (수입) 원유·석유제품(단가하락), 가스(단가하락 및 물량 감소), 석탄(유연탄가 하락), 철강(중국의 보론강 수출 환급세 폐지)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 원자재 수입증가율(%) : (철강)△14.5 (석탄)△19.9 (가스)△21.3(원유)△41.4 (석유제품)△51.9 * 원유 도입단가·물량(‘14.1월→‘15.1월): (단가)109.8→60.9 달러/배럴($/B) (물량)78.4→82.9백만 배럴 ㅇ 특히 유가영향으로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이 전년보다 각각 36억달러, 16억달러 감소하며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 원유 수입액 변화 : (‘14.1월)86억달러→(‘15.1월)50억달러석유제품 수입액 변화 : (‘14.1월)31억달러→(‘15.1월)15억달러 ㅇ 자본재, 소비재 등의 수입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 성질별 수입증가율(1.1-20일, %) : (원자재)△22.9 (자본재)7.3 (소비재)19.2 * 유가영향 품목(원유, 석유제품, 가스) 제외시 수입증가율 4.1% * 자본재 수입증가율(1.1-20일, %) : (반도체제조용장비)203.9 (광학렌즈)40.4 (화학기계)37.5 (프로세스와컨트롤러)26.3 (자부품)△3.8 * 소비재 수입증가율(1.1-20일, %) : (1500cc이하 가솔린자동차)215.1 (1500cc초과 가솔린자동차)81.5 (2500cc이하 디젤자동차)24.5 (액정디바이스)29.4 □ (평가 및 전망) 유가하락으로 인한 세계교역 증가 효과(통상 6개월정도 소요)가 나타나기 전까지 유가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품목의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ㅇ 또한 러시아 경기침체(저유가 등)에 따른 대(對)러시아와 유럽연합(EU) 수출부진이 전체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ㅇ 다만, 전년동기대비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며 원화 표시 수출액이 증가하여 기업들의 채산성이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 원/달러 기준환율(분기평균) : (‘14.1Q) 1,069.0 → (2Q) 1,030.4 → (3Q) 1,025.8 → (4Q)1,086.7 → (‘15.1월e)1,088.9 * 수출증가율(원화표시, %) : (‘14.1Q) △0.2 → (2Q) 5.5 → (3Q) 4.6 →(4Q) △3.4 → (‘15.1월e) 1.8 ㅇ 향후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 상황 및 수출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여 필요시 수출선 다변화, 경기호조 지역으로의 수출마케팅 강화 등을 포함하는 수출촉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